어제 고집쟁이고씨네는 장을 담갔어요~~

정월의 마지막 말날이라 메주 판매하고  장담기 체험을 다 마치고 남은것 다 담갔습니다. 날씨도 장담기에 넘  좋은날 이었답니다.

7시부터 걸려있던 메주를 내리고 솔로 닦아서 흐르는물에 헹궈 물기뺀후 살균한  항아리에 1/2정도 메주를 넣고 소쿠리에 보자기를 펴서 5년 간수뺀 천일염을 넣고 호수로 물을 뿌리면서 녹인후 염도19도에 맞춘후 메주가 뜨지 못하도록 대나무로 고정시켜 고추,대추,숯을 넣고 망을 씌운뒤 뚜껑을 덮습니다

고추:살균,방부제효과

숯:발효를 도우며 잡내를 빨아들이는 효과

대추:감칠맛

50일후에 된장과 간장을 나누는 장가르기를 합니다

맛있는 장을 기대합니다